서울 아파트의 중심 가격대가 올들어 1억원대에 서 2억원대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뱅크는 서울 아파트값을 분석한 결과 2억원대 아파트가 27만3천76가구로 전체의 25.5%를 차지해 가격대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3년전만 해도 1억원대 아파트가 45.3%(39만84가구)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지만 올 8월엔 24.8%(26만6천188가구)로 점유율이 낮아졌습니다.

반면 2억원대 아파트는 계속 늘어 1억원대 아파트 수를 넘어섰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