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장외시장은 전반적으로 관망 분위기가 우세한 가운데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예스컴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우회등록을 추진 중인 디지탈웨이는 1백50원(8.57%)이나 급등하며 1천9백원에 마감됐다.

13일 연속 내리막길을 걷던 디엠에스도 이날은 1천원(3.85%) 상승한 2만7천원에 장을 마쳤다.

모빌리언스도 코스닥시장에서 같은 업종의 다날이 반등한 데 힘입어 1백원(1.42%) 올랐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로또 가격 인하로 약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이날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반면 SK텔레텍으로의 피인수가 무산된 벨웨이브는 1백50원(2.11%) 하락한 6천9백50원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