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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연결]금감위장 "권위와 책임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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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증현 신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이
    오늘 아침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성경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기자]
    윤증현 신임 위원장은
    잠시전인 10시부터 열린
    취임식에서
    "권위와 책임"을 여러차례 강조했습니다.

    윤위원장은 감독정책이
    유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감독당국의 권위와 책임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과감한 내부혁신을 추진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유관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감독기구 개편의 최우선 목표는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감독기구는 공인으로서
    조직이기주의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감독기구 개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취임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신임 위원장의 힘있는 발언에
    그 어느때 보다
    긴장하는 분위깁니다.

    지난 99년 이후
    아시아개발은행 이사로
    오랜 야인생활을 거친 윤위원장은
    벌써부터 엄청난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정 직후
    금감위-원 간부들을 만나
    밤 늦게까지 업무보고를 받았고
    오늘 취임식을 하자마자 곧바로
    실무를 챙긴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윤위원장은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상견례를 갖고
    신임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다시한번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금융감독원에서
    와우TV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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