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무역수지 흑자가 7월 규모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십 육개월(1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8.4% 늘어난 213억5천만달러, 수입은 23.3% 늘어난 183억8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29억8만달러로 16개월 연속 흑자와 함께, 지난 3월 이후 5달 연속 20억달러를 넘는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또 7월까지의 누적 무역수지는 182억6천만달러에 달해 연간 목표 200억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