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인권법안 적극 지지" .. 납북자가족協
이날 납북자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북한인권법 제정은 깊은 암흑 속에 있는 북한 주민들과 납북된 가족들에게 비춰진 희망의 빛"이라며 △납북자 인권을 무시하는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과 민주당 김효석 의원의 공개사과 △노무현 대통령과 한국정부의 납북자 문제에 대한 입장 발표 △정치권의 납북자 구출을 위한 법제정 등을주장했다.
최우영 회장은 "이번 인권법안에는 호혜주의원칙에 따라 탈북자 문제와 납북자문제를 연계한다는 조항이 들어가 있다"며 정부의 입장 정리와 북한의 납북자문제사과를 요구했다.
납북자가족협의회는 이날 인권법안의 미 하원 통과 주역인 짐 리치(공화 아이오와주) 하원의원 앞으로 감사편지를 보냈다.
(서울=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hanarmd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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