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광(대표 계명재 www.hankwang.co.kr)은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이저가공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 판매해 국내 최대 레이저가공기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이다.

199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설립 이듬해에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레이저가공기를 업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 시판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후 한광은 세계 굴지의 회사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지난 1995년 벤처기업상을 수상했으며,2000년 9월 코스닥에 등록되는 등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993년 회사부설 기술연구소를 설립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신제품 개발에 매진해온 이 회사는 그 동안 KOBA,ECHO시리즈의 상품들을 국내외에 판매하며 좋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올해 개발한 신제품 'ECHO-Ⅲ'는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획기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개최된 'SIMTOS 2004(제11회 서울국제공작기계전)'에'ECHO-Ⅲ'를 출품해 국내외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 제품은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IMTS 2004'와 10월 중국에서 개최될 'Metal Working 2004'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ECHO-Ⅲ'는 플라잉 옵틱형의 장점을 살린 초고속 레이저가공기로서 최대 이송속도를 구현해 절단능력을 극대화했고,최신의 개방형 PC-NC(PC내장형 수치제어장치)를 적용해 각종 고급기능과 사용자 편의기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원격진단 시스템을 도입 고장진단,처리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국내시장 점유율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광은 경제위기 상황에도 기술혁신을 위해 매출액의 10%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 창립 10년만에 200만불 이상의 수출과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지난해에는 약 30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이 회사는 올해 100%이상의 수출 신장과 35%의 매출총액 신장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 계명재 대표는 "한광은 전문화에 의한 고도의 기술력 축적과 생산기지 보유,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보에 따른 신속한 서비스체제 등을 갖추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반해 오히려 국내에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하고"현재 활발한 해외진출 및 새로운 신제품 개발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의 회사인지도 상승도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현재 한광은 기존의 미국 시카고 및 중국 상해의 현지법인 외에,미국 남동부의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중남미 등지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중국 북경에 사무소를 개소해 이를 통한 상해.산동성.북경.요녕성으로 이어지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계명재 대표는 "고객의 요구변화에 따라 R&D를 통해 뛰어난 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새로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향후 매년 100%이상의 수출신장을 이뤄 다가오는 2007년엔 수출액 5000만불 달성으로 수출이 전체매출의 70%를 차지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