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1일 오후 본사에서 부패방지위원회와 공기업 윤리경영 협약식을 갖고 깨끗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20일밝혔다.

도공에 따르면 도공 임직원과 고속도로 시공 및 설계 참여회사, 휴게소 운영자,구매회사 등 160여 협력회사 대표들은 이날 윤리경영 협약서에 함께 서명하고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결의문을 낭독한다.

윤리경영 협약은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맞는 최고수준의 서비스와 편익제공▲법규와 상거래 관습 존중 및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약속 ▲윤리적 가치관 정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서 부패방지위원회의 이남주 위원장은 "도로공사와 협력회사가 함께 공기업 윤리경영협약에 참여한 것은 의미가 매우 깊다"며 "기업의 윤리경영 분위기를조성하는데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