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 팔당대교와 팔당댐을 잇는 강변도로(5.4㎞)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오는 10월1일 완공된다.

이 도로는 올림픽대로에서 이어져 광주로 연결된다.

하남시 창우동∼배알미동(국도45호선)을 잇는 이 도로는 사업비 8백50억원이 투입돼 왕복 2차로로 건설된다.

현재 공정률은 94%이며 배알미 대교 등 5개 교량 1천3백69?는 완료됐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팔당대교의 만성적 교통체증이 해소되며 팔당대교를 이용하지 않고 동서울쪽에서 남양주 양평 광주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