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는 오늘 9명의 차관급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오연근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대통령은 오늘 산자부등 6개부처와 3개 청장 등 9명의 차관급 인사를 교체했습니다.

우선 산업자원부 차관에 조환익 현 산업기술 재단 사무총장이 임명됐습니다.

조 신임 차관은 산자부 중소기업국자오가 산업정책국장을 역임한 통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에는 현 교육부 기획관리실장으로 있는 김영식 실장이 승진 임명됐습니다.

김 신임 차관은 교육부 혁신과 개혁에 남다른 열정과 의지가 있다는게 인선배경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장관을 맞이한 통일부에는 이봉조 현 국가안전보장회의사무처 정책조정실장이 차관으로 발탁임명됐습니다.

이봉조 신임 차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시절 남북정상회담 추진 실무팀을 맡았다는게 특징입니다.

역시 새 장관을 맞이한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송재성 내부인사로 현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임명했습니다.

행정자치부차관으로는 지방분권 특별법등을 현안을 처리에 인정받은 권오룡 현 행자부 차관보가 승진임명됐습니다.

여성부에는 문화관광부 기획관리실장으로 있는 신현택실장을 발탁 임명해 부처별 인사교류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밖에 외청장으로는 농촌진흥청장으로 새천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손정수씨를 그리고 산림청장으로는 현 산림청 차장으로 있는 조연환씨를 임명했습니다.
리고 중소기업청장은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역임한 김성진씨가 임명됐습니다.

그동안 무성했던 재경부 등 경제부처는 산자부 차관 변경정도로 마무리됐습니다.

산적한 경제정책의 연속성를 추구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와우TV 뉴스 오연근입니다.

오연근기자 olot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