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14일 삼성전자신한지주, LG전자와SK㈜의 주가를 활용해 수익을 결정하는 `베스트 투스타(Best Two-Star) 파생상품투자신탁을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들 상품의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고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만기는 3년이다.

이들 상품은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LG전자와 SK㈜의 기초주가(7월28일 종가)를6개월마다 평가, 이때의 주가가 기초주가와 같거나 높으면 수익이 발생한다.

삼성전자와 신한지주의 주가를 기초로 하는 상품은 이같은 수익 확정 조건이 충족되면 연 14%의 수익률이 적용되고 LG전자와 SK㈜의 주가를 기초로 하는 상품은 연25%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 3년동안 수익률 확정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도 만기의 주가가 기초주가의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면 수익이 생기고 70% 미만이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