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닉웍스가 개인투자자의 인수합병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김민경씨와 특수관계인이 지니웍스 주식 2백 65만주 5.63%를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씨는 이같은 지분취득 배경에 대해 "경영진의 방만하고 무성의한 경영을 더 이상 지켜볼수 없어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니웍스 관계자는 김씨의 움직임을 당분간 지켜본 후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지니웍스의 최대주주인 정경석 사장의 지분율은 7.63%입니다.

김의태 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