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대만 부품업종이 글로벌 아웃소싱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CL 분석가 로버트 챙은 대만 다운스트림 기술업종 분석자료에서 8월 이후 핸드셋및 노트북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부품업체가 시스템업체보다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시스템업체가 병목현상에 직면했을 뿐 아니라 TFT-패널 투자에 따른 주가 할인 요인을 지니고 있는데 반해 부품업체는 글로벌 업체의 아시아 아웃소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

또 부품업체가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진입장벽 등에 힘입어 시스템업체보다 높은 매출 성장과 총마진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