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임은경(22)씨가 12일 '서울캐릭터페어2004'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이 주관하는 서울캐릭터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전시회로 15-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임씨는 이전시회에서 자신을 모델로 제작된 구체관절인형 '세인트 미나'를 선보이며, 개막식등에 홍보대사로 참여해 토종 캐릭터들의 활약을 응원할 예정이다.

임씨는 'TTL 광고'로 얼굴이 알려진 뒤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품행제로'등에 출연했다.
인형애호가로 알려진 임씨는 개봉을 앞둔 인형소재 영화 '인형사'에주연배우로 출연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