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계의 경영난이 3분기에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국내 200개 주요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경영 전망을 조사한 결과 2분기와 비슷하거나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89%를 차지했습니다.

경영난 지속의 원인으로는 81%가 내수와 수출부진이라고 답했고 고유가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자금조달 부진 등도 주요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