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증권은 증권업종에 대해 바텀업 방식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하고 현대증권,대신증권우를 추천했다.

8일 ING분석가 마크 바클레이는 증권업 분석자료에서 최근 증권주가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저렴해졌지만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거래대금 증가'라는 촉매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하지만 단기간내 그러할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

바클레이는 보수적인 관점을 취하며 2005~2007년 하루 평균 거래대금 전망치를 종전 3.8조원-4.0조원-4.2조원에서 각각 3.3조원-3.5조원-3.7조원으로 내려 잡았다.

거래량및 투자수익 하락 등을 함께 고려해 2005~2006년 업종 실적 추정치 역시 종전대비 각각 25.6%와 27.5% 하향 조정.

그는 업종에 대해 바텀업 방식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하고 현대증권과 대신증권우를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현투 부담 해소에도 불구하고 업종내 할인거래되고 있으며 대신증권우는 배당수익률과 함께 보통주대비 저평가돼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설명.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