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럽의 주요 증시는 장후반에 뉴욕증시가 반등하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0.52%(22.70포인트) 오른 4,381.10에 장을 마쳤고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지수도 0.10%(3.90포인트) 상승한 3,934.48을 기록했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0.27%(10.01포인트) 오른 3,670.41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유럽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SAP가 미국 경쟁사인 지벨시스템즈와피플소프트의 실적 부진으로 2% 하락했다.

또 반도체주는 2.4분기 실적에 대한 부정적 전망으로 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와 인피니온 테크놀로지 등이 약세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