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다음주 화요일 감독기구의 공무원 조직화에 반발하는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노조는 오늘 금융감독기구 개편에 관한 노조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 회견을 갖고
정부의 개편안이 현행 금융감독위원회 공무원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를 묵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금감원 노조는 공무원 조직화를 막기 위해서 노동계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총력 투쟁할 것이라며 입법권을 갖고 있는 국회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