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가 집권 자민당의 선거 패배 우려로 약세를보였다.

5일 오후 8시46분(현지 시각) 런던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 뉴욕 종가보다 0.72엔 오른 109.04엔에 거래됐다.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0.61엔 상승한 134.04엔에 거래됐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오는 11일 실시될 참의원선거에서 참패할 것이라는 일본내 여론 조사 결과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런던 블룸버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