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치러질 첫 대통령선거 및 의회선거에서유권자 등록 지원업무를 맡은 유엔의 여성직원 1명이 지난달 폭탄테러로 중상을 입은뒤 결국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인도 동부 잘랄라바드에서 지난달 중순 발생한 폭탄테러로 유엔 여성직원 2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

유엔 대변인은 카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발생한 폭탄테러로 중상을입은 유엔 여성직원이 3일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카불 AFP=연합뉴스) kyung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