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건설 경기 연착륙 방안에도 건설주의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하반기에 사회간접자본 시설 등 건설분야에 2조원 투입, 임대주택 건설 확대 등의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대신경제연구소 김태준 연구원은 정부 대책에 대해 "건설 경기의 하강 속도를 약화시키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며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LG투자증권 이창근 연구원도 "건설시장에서 비중이 작은 SOC, 임대주택 등에 대한 투자가 효과를 볼지 의문이고 추경은 편성과 집행 사이에 시차가 커 당장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