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KT&G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유지했다.



2일 동부 차재헌 연구원은 KT&G에 대해 가수요와 함께 고가제품 비중 증가가 동반되면서 올해 영업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사채상환 손실과 세금추징으로 순이익은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해 발생된 가수요와 가격 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내년 상대적으로 더 큰 폭의 담배 총수요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연이은 담배가격 인상으로 내년 갑당 순매출 단가의 상승추세도 둔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하회 의견과 목표가 2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