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반도체 산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30일 동원 민후식 연구원은 5월 반도체 재고 증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154.8% 증가하며 급증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12인치 Fab 가동률 증가 및 확대와 하이닉스의 안정된 생산성 개선에 기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재고의 영향이 가격하락으로 이전되는 효과도 확인할 수 있으며 반도체 성수기인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반도체 제품가격 하락추세에 대한 우려감을 유지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권유했다.투자의견 중립.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