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 中서 공작기계 대량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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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종합기계(대표 양재신는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CIMES2004" 전시회에 6품목의 공작기계 신제품을 출품해 4,200만달러 어치의 공작기계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CIMES2004(중국 국제 공작기계전시회)는 2년마다 열리는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35개국에서 2,000여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해외 공작기계업체들은 고속 ▲ 고정밀의 다축 ▲ 복합가공장비 등을 출품해 중국내 공작기계 산업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대우종합기계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신모델인 고속·고정밀의 가공성과 편리한 조작성을 강점으로한 고속형 머시닝센터, 머시닝센타와 터닝센타 기능을 통합시킨 9축 복합가공기, 26인치 알루미늄 휠 전용 가공장비 등을 전시했습니다.
또한 중국 현지 생산공장인 '대우기상연대유한공사' 에서 생산한 신기종 2개 기종 등 모두 6기종의 공작기계를 전시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대우종합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내 유수의 금형업체인 샨시 타위엔(山西太原) 으로부터 금형장비 200대와 대형 자동차 부품업체인 완샹(萬向) 등으로부터 총 1천만달러의 자동화시스템을 수주했습니다.
대우종합기계는 올해 중국시장에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한 1억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권역별로 특화된 전문 기술교류회와 로컬 전시회 등에 적극 참가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