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225 주가지수가 올해 여름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즈호증권의 사쿠모토 사토루 분석가는 "내년 이후에도 기업실적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에 입각한 매수세를 감안할 때 닛케이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쿠모토 분석가는 또 "연기금이 주식 매수를 재개할 경우 닛케이 지수가 1,400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쿄증시 1부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 수준이 미국과 유럽 기업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사쿠모토 분석가는 일본 국내 투자기관들이 포트폴리오상의 주식 투자 비중을 상향조정하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