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신한지주 순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22일 메릴린치는 중소기업 연체율 추이를 감안해 신한지주 올해 주당순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9.5% 낮춘 2,484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산가치대비 13%의 상승 잠재력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목표주가 2만5,000원. 메릴린치는 중소기업 연체율 우려감이 부각되면서 신한지주가 고점대비 35% 넘게 조정 받아 현재 자산가치의 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