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넥스텔, 휴대폰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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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넥스텔이 팬택에 휴대폰을 공급을 시작합니다. 넥스텔은 이번달 팬택에의 휴대폰 공급업체로 등록됐습니다.
김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올해 휴대폰 사업에 처음 진출한 넥스텔. 넥스텔은 6월초 샘플테스트를 거쳐 팬택의 공급업체로 등록됐습니다.
우선 이달말 3만대 규모의 휴대폰을 팬택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휴대폰 부품 제조사인 코어텍과의 합병을 통해 휴대폰 사업에 진출한 후 휴대폰 완제품의 첫 공급입니다. 금액으로는 3억원에 불과하지만 안정적인 공급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팬택에의 공급물량은 점점 증가해 올 10월 이후에는 월 20만대, 금액으로는 2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팬택 뿐만 아니라 SK텔레텍과 VK에 휴대폰 배터리와 충전기 공급도 추진중 입니다. 우선 휴대폰 부품부터 공급에 들어가지만 향후 팬택에의 공급처럼 완제품 휴대폰 공급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휴대폰 사업의 순항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500원에서 300원대로 크게 밀린 넥스텔은 주가 급락에 대해 올해 만기로 도래할 100억원의 전환사채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중 50억원은 상환, 나머지 50억원은 상환 연장을 하기 위해 채권자인 산은캐피탈과 협의 중입니다. 와우티비 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