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시장 확대와 경영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에 '중소SW솔루션사업자협의회(가칭)'를 결성한다. 이 협의회는 10일 소프트웨어협회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출범한다. 협의회에는 한글과컴퓨터 하우리 비트컴퓨터 코리아와즈넛 온더아이티 날리지큐브 등 21개 업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정책 및 경영환경 개선 △시장 수요 창출 △전문성 강화를 주요 추진사업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은 국산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 부족과 저가조달 관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협의회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