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신증권 김상익 연구원은 자동차부품업종 분석자료에서 완성차업계와 마찬가지로 잇따른 신차효과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다만 영업실적 호전과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중소형주에 대한 시장관심부족 등으로 적정가치를 회복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런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실적발표시즌을 전후해 테마별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내년 디젤승용차 허용(세종공업/평화산업/한국프랜지),GM대우 생산증가(대우정밀/동양기전/평화산업),M&A(현대오토넷/대우정밀) 등을 유망테마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