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제약은 출혈 위험이 있는 환자의 혈액투석시 혈액응고를 막기 위해 사용되는 일본 도리이약품의 '후탄'을 도입,오는 10월부터 시판한다고 6일 밝혔다. 후탄은 투석기 내에서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반감기가 짧아 기존 약제인 헤파린이 가지고 있는 출혈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패혈증 및 종양 등으로 생기는 혈전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소화효소 억제작용이 있어 급성 췌장염 치료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