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이야기 시.수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번 행사는 `만남이 있는 청계천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청계천에 얽힌 추억이나 전설, 미담, 에피소드, 청계천 주변 사람들의 이모저모 등 청계천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공모한다. 한글, 영어, 일어, 중국어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31일 홈페이지(www.metro.seoul.kr)나 e-메일(essay@www.seoul.go.kr)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9월께 입상작을 발표하며 내.외국인, 시.수필 부문으로 나눠 각각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등 총 60명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