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외국인투자가들이 인도를 제외한 대부분 아시아 증시에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1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신흥 아시아 증시를 상대로 73억달러 매도우위를 기록했던 외국인투자가들은 지난주 52주 주간 순매수 평균 금액보다 많은 13억달러 매수우위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증시 7억1600만달러 매수우위를 비롯해 대만증시(3.89억달러),인도네시아(8200만달러),필리핀(30만달러),태국(1.78억달러) 등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인도 증시에는 3500만달러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전주 1.43억달러 순매도보다 줄었으나 기조를 바꾸지는 않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