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7시 40분께 서울 남영역에서 서울역으로 진입하던 의정부행 전동차에 전력공급이 2차례 끊겨 13분간 운행이 중단되면서뒤따르던 열차가 잇따라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 공사측은 선로가 철도청 관할에서 지하철공사 관할로 바뀌는 과정에서전동차 이상으로 전력공급장치의 작동이 일시 중단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