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감자.쇠고기.고등어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다. 2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주 채소류 가격은 서울 가락시장 중품 경락가 기준으로 양파와 감자가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각각 21.2%, 20.6% 내리는 등 대부분의품목이 하락했다. 다만 출하량 조절이 이루어진 상추는 전주보다 22.6%나 올랐고 무도 14.6% 상승했다. 참외와 토마토는 잦은 비로 상품성이 떨어지면서 가격이 6.9%, 19.0% 하락했으며 쇠고기는 수요 부진으로 8.9% 내렸지만 돼지고기는 쇠고기 대체 수요로 2.8% 상승했다. 수산물은 고등어가 14.9% 내렸으나 조기와 오징어는 보합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