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경찰서는 24일 말다툼 중 애인에게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방모(38.노동.안산시 상록구)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방씨는 23일 오전 2시30분께 안산시 상록구 자신의 셋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바람을 피운다"며 애인 박모(46.여)씨의 목 부위 등을 흉기로 찔러숨지게 한 혐의다. (안산=연합뉴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