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다임러크라이슬러의 현대차[005380] 주식 매각이 현대차의 신용등급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18일 밝혔다. S&P의 김은진 분석가는 현대차의 신용등급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지배적 지위와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 및 제한적 시장 지위 등을 바탕으로 매겨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분석가는 이어 다임러와의 합작회사에 투자한 600억원이 현대차의 재정 상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P는 현대차에 대해 투자 부적격 등급 중 가장 높은 `BB+'를 부여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