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HR부문장인 김영기 부사장이 `2004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노경(勞經.노사와 같은 의미) 협력을 바탕으로 98년이래 매년 모범적인 임단협 타결을 이끌어냈고 이를 바탕으로 경영과 생산에 역량을 집중케함으로써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등 정부가 추진해 온 신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