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국교회와 대한성공회가 영국의 한인사회를위해 설립한 '한ㆍ영 커뮤니티센터'(KACC) 주최 '런던 코리언 페스티벌'이 오는 5월15∼22일 런던 블룸즈버리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테너 박인수 교수와 제자 7명의 클래식 콘서트를 비롯한 김종서와 사랑과 평화 록 콘서트, 올드보이, 살인의 추억 등 DVD영화제, 한국 미술, 건축,사진 등 영상 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런던의 주요 대학이 밀집돼 있는 대학가에서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은 영국 젊은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020-7387-9922.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