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들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몰려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푸짐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5월 1~5일 햄버거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포트리스 막대 풍선을 준다. 맥도날드는 5월 1~14일 해피밀 세트를 주문하면 해피밀 장난감을 하나 더 준다. 매장을 방문하는 청소년에게 부모님, 선생님께 감사의 글을 전할 수 있는 `Thanks card'를 나눠준다. 1천원 메뉴 쿠폰이 들어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매장에 비치해 놓고 `어린이손님' 맞이에 나섰다. 또 5월 한달간 어린이 색칠대회를 열고 입상자에게는 어린이 도서를 증정한다. 키드 햄버거 스테이크(5천900원), 키드윙&케이준쉬림프(6천900원) 등 어린이 메뉴도 내놓았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5월 1~10일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한 12세 이하 어린이 회원에게 어린이 메뉴 식사권을 증정한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메뉴나 스테이크를 주문하는 어린이 동반 고객 2만명에게캥거루 인형을 준다. 베니건스는 어린이날 매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선착순 600명에게 어린이 화장품을 증정한다. 치킨 파메산(1만6천700원), 킬케니 로스트 치킨(1만7천600원), 텍스 맥스 시푸드 라이스(1만7천900원) 등 가족 메뉴를 선보였다. 가족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고속철도 가족 여행권, 음악 CD, 스포츠 물통등의 경품을 준다. 스카이락은 어린이날 어린이 고객 모두에게 노트와 퐁선을 나눠주고 선착순 1천명에게 손가락 인형을 준다. 빕스는 어린이날 방문한 가족 고객에게 즉석 사진을 찍어주고, 풍선과 필기구를어린이 고객에게 증정한다. 피자헛은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놀이 세트 `구디 플레이 키트'를 5월말까지 나눠준다. 스파게띠아는 5월 1~16일 쿠우 볼로네제 세트메뉴와 쿠우 까보나라 세트 메뉴를주문하면 쿠우 캐릭터 인형, 화이트보드를 선물로 준다. 미스터피자는 어린이날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게 양말, 화이트보드를 증정한다. 마르쉐는 어린이날 매장을 찾은 어린이 고객 5천명에게 인형이나 가방을 선물로준다. 또 5월부터 매장에서 마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