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이 파인디앤씨를 신규 추천했다.
27일 대투증권은 파인디엔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판매가 하락과 원재료 상승으로 수익성이 약화되며 주가가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최근 고부가제품을 중심으로 한 매출 확대와 판가 하락 제한 등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1분기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이 이 엔비디아에 대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순매수 1위 종목에 엔비디아의 주가 등락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름을 올렸고, 순매도 1위 종목에는 개별 종목 엔비디아가 이름을 올렸다. 초고수들 사이에서 추가 상승 기대와 단기 차익 실현 욕구가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17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전날 미국 증시에서 GRANITESHARES ETF TRUST 2X LONG NVDA DAILY ETF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 ETF는 AI 반도체인 그래픽처리장치(GPU) 대장주 엔비디아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종목이다. 순매도 1위에는 개별 종목 엔비디아가 이름을 올렸다. 엔비디아에 대한 초고수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양분돼 있음을 보여준다.엔비디아는 최근 발표한 올 1분기(2~4월) 실적에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내놨다. 이 종목의 이 기간 매출은 260억4000만달러였고 주당순이익(EPS)은 6.12달러였다. 시장조사기관 LSEG에 따르면 이 기간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시장 예상치는 매출 246억5000만달러, EPS 5.59달러였는데 이를 웃돌았다. 이에 더해 엔비디아는 최근 주식을 10대 1로 액면분할한다고 밝혔고, 이런 호재의 영향으로 주가가 최근 급등했다.호재가 많으니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사람이 많았고, 이와 동시에 손을 털면서 단기 차익 실현을 하려는 사람도 많았다. 실제로 주식시장에서는 호재가 뉴스로 등장할 만큼 공식화되면 주
서부T&D는 78억1533만원 규모(보통주 100만주)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소각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소각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회사 관계자는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이므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며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190만1323주에 대해서도 추후 소각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실적 악화 영향으로 연일 하락하던 엔터주가 반등하고 있다. '어도어 사태'로 리스크는 커졌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3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에스엠은 전일 대비 7100원(8.7%) 오른 8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6%), JYP엔터테인먼트(4.34%), 와이지엔터테인먼트(3.72%) 등 4대 연예기획사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에스엠을 제외한 3대 기획사 주가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국내 상위 4곳의 엔터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 총합은 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각 엔터사들의 영업이익은 하이브가 12%, JYP엔터테인먼트 20%, 에스엠 15%,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8%씩 줄었다.어도어 사태로 엔터주 투자자의 불안도 커진 상황이다.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내홍을 겪고 있다. 하이브는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해임할 예정이다. 민 대표는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다만 2분기 여러 아티스트가 컴백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콘서트가 대형화하며 티켓, 굿즈 매출이 성장하며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내년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컴백할 것으로 예상돼 소속사 실적이 개선되고, K팝의 글로벌 입지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