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증권 강희승 연구원은 화장품산업 분석자료에서 올 하반기 점진적 내수 회복이 이뤄지면서 화장품 시장 감소세가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단행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의 효과가 올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화장품 시장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또 국내 화장품업체들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틈새 시장 공략과 함께 한류열풍을 통해 인지도를 제고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태평양LG생활건강을 업종내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하고 모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목표가는 각각 25만원과 3만9,000원.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