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수(생명)보험공사(CLIC)는 뉴욕과 홍콩 증권시장상장과 관련, 미국 증권감독당국이 조사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자신들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파이낸셜 타임스 런던판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34억 달러 규모의주식을 해외 증시에 상장한 CLIC에 대해 중국 국영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CLIC의 한 대변인은 미 증권거래위의 비공식적인 조사에 대해 알고있다면서 CLIC는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한 모든 행위는 합법적이며 규정에 따른 것이었다"고 밝히고소송이 제기된다 하더라도 "우리가 이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상하이 AP=연합뉴스) jeans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