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가 전용기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초고가 상품을 개발, 다음달부터 판매한다. 3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최초로 개발된 이 상품은 14인용 미국제 소형 제트기를 타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어 항공기를 갈아타지 않고도 직항편이 없는외국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출발 공항과 기내식 등은 여행자의 편의에 따라 구성할 수 있다. 요금은 전용기 전세비를 포함해 도쿄발 라스베이거스 편이 4박6일에 3천만엔 수준으로 초고가이다. 호텔 투숙비는 별도로 내야한다.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