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027740]는 일본의 유통업체 한국광장, 수입업체 동아트레이딩과 400여t(20억원어치)의 삼계탕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레토르트 삼계탕, 냉동 삼계탕 등 2가지다. 이달 중에 레토르트 삼계탕을 우선 공급한 뒤 일본의 닭고기 금수조치가 해제되면 냉동 삼계탕을 수출할 계획이다. 마니커는 지난해 일본에 3억원 어치의 닭고기 제품을 수출했으며 올해 수출목표로 30억원 이상을 잡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