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한국-러시아 영사국장회의가 23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 한.러 양국은 범죄인 인도협정, 사증 발급절차 간소화, 체류자신변안전문제 등 영사분야의 상호관심사와 양국간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김 욱(金 旭) 외교통상부 재외국민영사국장을 수석대표로 법무부,주러 대사관 관계자가, 러시아측에서는 블라드미르 코테네프 외무부 영사국장을 수석대표로 내무부, 연방보안부 관계자가 각각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