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은행과 협약을 맺고 2천억원의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자체 조성한 특별자금을 다른 대출보다 2%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하고,신용보증기금은 보증한도를 우대하고 간편한 심사절차를 적용해 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 대상은 중소 제조업체로 기업당 3억원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