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한 지 3일 만인 14일 치러진 스페인 총선에서 집권 국민당과 야당인 사회당이 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다고 현지TV와 라디오 방송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현지 시간 이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은 63%로 2000년 총선에 비해 투표율이 7.5% 높아졌다고 선관위가 밝혔다. 투표는 카나리 군도를 제외하고 현지 시간 이날 오후 8시에 마감된다. (마드리드 AFP.AP=연합뉴스) ci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