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변호사 고승덕(47)씨가 7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경향신문 문화팀 이무경(37) 기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친목 모임인 `좋은 사람'을 통해 만나 지난해 고씨의 에세이집 출간을 계기로 가까워져 결혼에 이르게 됐다. 고 변호사는 KBS 2TV `성공예감 경제특종',SBS `솔로몬의 선택' 등에서 방송활동도 펼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