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5일부터 국내 대표적 우량주인 국민은행과 삼성전자의 보통주 주가변동률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KB스타 리딩코리아 ELS 채권혼합 투자신탁'과 `KB수익짱! ELS 채권투자신탁1호'를 판매한다. `KB스타 투자신탁'은 기준일 대비 6개월마다 국민은행과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를 점검해 두 회사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와 같거나 상승하면 연 10%의 수익률을 지급하고 펀드를 조기청산하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두 회사 주가가 기준주가보다 내려가면 기간을 6개월씩 연장해 2년 만기가 되면 하락률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며 기준주가보다 30% 이상 하락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KB수익짱 신탁'은 양방향 수익구조로 삼성전자 주가 변동률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 만기시 삼성전자 주가가 기준일 대비 19.99% 이내로 오르면 최고 연 13.4%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20% 이상 오르면 연 7%로 수익이 확정된다. 반대로 만기시 삼성전자 주가가 기준일보다 19.99%까지 하락하면 최고 6%까지수익을 추구하고 20% 이상 하락하면 원금이 보존되도록 설계돼 있다. 운용사는 국민투자신탁운용과 LG투신운용이며 오는 17일까지 판매한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