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0.01%포인트 하락한 연 4.78%를 기록했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0.01%포인트 내린 연 5.05%에 마감됐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떨어진 연 5.55%를 나타냈다. 한경 KIS로이터지수는 0.04포인트 오른 102.71을 나타냈다. 이날 채권시장은 풍부한 유동성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영향으로 강보합(금리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번 주말로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향후 채권 이익실현 매물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금리 하락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들어서는 지준일 전날이라는 점도 작용해 단기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등 소강 장세가 지속됐다. 이날 오전 연 4.78%로 마친 채권시장은 횡보세를 보이다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