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900선 위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15분 현재 전일대비 10.29p(1.1%) 오른 906.10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36.99를 기록하며 2.22p 상승중이다. 개장초 900선을 두고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던 주식시장은 외국인 매수 확대에다 프로그램 매수 유입까지 더해지며 상승폭이 커졌으며 900선에 안착하는 모습을 시현중이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285억원과 34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천327억원 어치의 물량을 내다팔고 있다.프로그램은 680억원 매수 우위. 삼성전자가 2.1%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KT,국민은행,한국전력,현대차,LG전자 등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POSCO,신한지주,삼성전기는 상승장에서 소외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KTF,NHN,아시아나항공,유일전자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세를 시현중이다.CJ홈쇼핑과 옥션은 약세.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